'싱크로율 1013%' 방탄소년단 지민 '달방하숙' 목소리 연기 화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8.12 09:43 / 조회 : 2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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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과 싱크로율 1013%'

방탄소년단 지민(BTS)이 목소리 연기로 또 한번 전 세계 팬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지난 11일 공개된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 '달려라 방탄(Run BTS)! 2020- 더빙 Director’s cut’ 더빙 특집 편에서는 지난 2019년 6월에 방영된 '달려라 방탄 76화 달방하숙' 편 중 일부 장면을 역할을 바꿔서 진행했다. 지민은 리더 RM 역할을 맡았다.

연습 없이 바로 시작된 실전에서 큐(Cue) 사인이 떨어지자 지민은 눈썹을 움찔하고는 바로 진지 모드로 바꾸며 타이밍을 기다리다 "준비 됐서허 ~?", '공기100 소리 0'의 비율로 담긴 목소리로 "시작해볼까~", "공생~~" 등의 대사를 목소리 톤을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유쾌하게 더빙을 이어갔다.

지민은 한층 애교 있고 새침한 버전의 RM을 연기하는데 목소리 연기를 하면서 어깨도 들썩이고 발끝도 올리며 초절정 귀여움으로 "쯔아자자 ~진정들 좀 하세요, 여긴 더 나은 하숙생활을 위한 의견 조정의 자리라구요" 라며 싱크로율 100%를 보이며 역시 목소리 연기의 장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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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아 이번에 산 거 또 실패다 너무 작네 윤기형이나 줘야지~~" 라며 연기가 아닌 생활 애교를 보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뒷모습 장면을 보고는 "뒷모습이니까 말을 바꿔도 되겠다"며 대사까지 바꿔보는 노련함과 재치를 보이며 큰 즐거움을 주었다.

"오케이~~으아~~ 그럼 이정도면" 이라 소리지르며 '웅변 짐린' 이 다시 등장해 웃음을 주고, "아 모르겠다 치킨인~~"하며 화면 속 등장인물의 귀여운 동작에 맞는 톤과 몸짓, 표정으로 상황에 맞는 목소리 연기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지민은 화면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초절정 귀여움으로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를 정도로 애교를 선보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작진도 지민의 10월 13일 생일에서 따온 '화면과 싱크로율 1013%' 자막으로 호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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