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공찬 "도화지 같은 매력 가졌으면 해"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8.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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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찬/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B1A4 공찬이 가수와 배우로서 가진 자신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 했다.

공찬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 연출 이현주, 제작 MBC에브리원·넘버쓰리픽쳐스, 이하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발표회에서 가수와 배우의 다른 점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공찬은 "가수로 장점은 직접적으로 팬들과 함께 소통을 하고 그 에너지를 직접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며 "배우로서는 오랜 시간 동안 한 캐릭터를 꾸준히 연구하고, 연기해 가면서 만들어 가는 게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가수 공찬', '배우 공찬'의 매력에 대해 묻자 "가수로서는 제가 말하기 그렇지만, 팬들께서 노래 부를 때 미성이 감미롭다고 하신다. 감사합니다"며 "무대에서 즐기는 모습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장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 매력은 아직 많은 작품을 하지 못해서 저도 잘 모르겠다. 앞으로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졌으면 한다. 어떤 색으로든, 어떤 그림을 그리든, 잘 표현을 할 수 있고, 묻어 나는 매력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찬은 '연애는 귀찮지만..'에서 VIP 전문 보디가드 정훈 역을 맡았다. 로봇 같다는 소리까지 듯지만, 기본적으로는 따뜻한 사람이다.

한편 '연애는 귀찮지만..'은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외로운 건 싫은데 자유는 누리고 싶은 2030들의 한 지붕 각방 동거 로맨스다. 지현우, 김소은, 박건일, 공찬 등이 출연한다. 1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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