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사진=뉴스1 |
LG 관계자는 11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와 홈 경기를 앞두고 "박용택이 1군에 합류했으며, 1군 엔트리 등록은 오는 12일에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용택은 지난달 6월 23일 키움전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박용택이 12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다면, 50일 만의 콜업이다.
부상 이후 재활에 몰두한 박용택은 지난 7월 30일 퓨처스리그 고양전부터 경기에 나섰다. 이어 8월 4일 한화전까지 퓨처스리그 2경기서 타율 0.250(8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