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리뷰] '1:5→7:5' 집념의 한화, 키움전 6연패 탈출! 임종찬 12회 결승타

고척=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08.11 23:28 / 조회 :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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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12회 결승타를 때려낸 임종찬.
한화 이글스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키움을 잡았다.

한화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 경기서 7-5로 이겼다. 1-4로 끌려갔지만 6회 동점을 만들었고 12회 2점을 뽑아 역전했다.

이 승리로 한화는 2연패를 끊어냈고 지긋지긋했던 키움전 6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키움은 3연승에 실패했다.

한화 선발 서폴드는 4이닝 8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좋지 않았지만 송윤준, 안영명, 강재민, 김종수, 정우람, 김진영, 윤대경, 임준섭, 김진욱 등 불펜 투수들이 모두 실점하지 않았다. 키움은 김혜성이 4안타를 때려내며 분전했지만 패배로 빛을 잃었다.

◆선발 라인업

- 키움 : 서건창(2루수)-김하성(3루수)-에디슨 러셀(유격수)-이정후(지명타자)-박병호(1루수)-허정협(우익수)-김혜성(좌익수)-주효상(포수)-박준태(중견수). 선발 투수는 최원태.

- 한화 : 이용규(중견수)-노수광(좌익수)-하주석(유격수)-최진행(지명타자)-반즈(우익수)-김태균(1루수)-강경학(3루수)-이해창(포수)-정은원(2루수). 선발 투수는 서폴드.

◆경기 초반 차곡차곡 점수를 낸 키움.

키움은 1회부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선두타자 서건창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이 범타에 그쳤지만 러셀이 상대 실책으로 나갔고 이정후까지 몸에 맞는 공을 얻어냈다. 1사 만루서 박병호가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1-0으로 앞서갔다.

한화는 2회말 번즈가 솔로 홈런을 치며 1-1 균형을 맞췄지만 3회 박병호가 2점 홈런을 치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4회말 주효상, 김하성의 적시타까지 나오며 5-1이 됐다.

◆6회 최원태 흔들린 틈 타 동점을 만든 한화.

하지만 한화는 6회 최원태를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선두타자 최재훈의 중전 안타와 정은원의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고 이용규까지 2루수 실책으로 1루에 안착했다. 무사 만루가 됐고 노수광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하주석까지 우익수 방면 적시타로 4-5 턱밑까지 쫓아갔다.

이어진 1사 만루서 김태균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부르며 5-5,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12회 점수를 추가하며 경기를 품은 한화.

결국 승부는 연장서 갈렸다. 12회초 선두타자 반즈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오선진이 희생 번트로 반즈를 2루로 보냈다. 여기서 대타 임종찬이 우전 적시타로 결승타를 날렸고 최재훈까지 중전 적시타로 7-5로 도망갔다. 12회말 임준섭과 김진욱이 키움 타자들을 잘 막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윤대경(26)은 통산 첫 승, 김진욱은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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