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보다 스페인어 잘하잖아?" 쿠보 유창한 첫 인사, 팬들 기대↑

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08.11 11:02 / 조회 : 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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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가 스페인어로 비야레알 첫 인사를 하는 모습이다. /사진=비야레알 SNS 캡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의 팬들이 일본 신성 쿠보 다케후사(19) 입성을 환영했다.


비야레알은 1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쿠보를 임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비야레알은 "쿠보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2020~2021시즌 비야레알에서 뛴다. 공을 잘 다루는 뛰어나고 젊은 미드필더를 영입해 기쁘다"고 밝혔다.

쿠보 또한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인사했다. 무엇보다 유창한 스페인어를 구사한 점이 눈에 띄었다. 쿠보는 스페인어로 "안녕하세요, 쿠보입니다. 비야레알에 오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함께 멋진 한 시즌을 보내고 싶어요"라 말했다.

이에 팬들은 "우리 클럽에 와서 감사하다", "재능과 퍼포먼스 모두 성공 가능성이 있다", "기술적으로 엄청난 선수다", "메시보다 스페인어를 잘해서 놀랐다" 등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쿠보는 지난 시즌에는 마요르카로 임대를 떠났다. 리그 35경기 4골 4도움을 기록해 가능성을 보여줬다. 오프 시즌 바이에른 뮌헨, 아약스, 세비야 등 많은 구단이 쿠보에 관심을 나타냈지만 결국 비야레알이 쿠보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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