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범죄 휘말린 곽도원..'국제수사'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8.11 10:52 / 조회 :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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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수사'


짠내 나는 코미디와 통쾌한 수사극을 예고하는 영화 '국제수사'가 '경찰청 사람들'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국제수사'가 레트로 감성이 돋보이는 '경찰청 사람들'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이다.

공개된 영상은 대한민국 촌구석 형사 병수(곽도원 분)가 글로벌 셋업 범죄에 휘말리게 된 짠내나는 사연과 레트로 컨셉의 절묘한 조화로 웃음을 유발한다.

대천 경찰서 강력팀 형사 병수는 동료들이 두둑이 챙겨준 돈뭉치를 들고 결혼 10주년 맞이 해외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여행의 단 꿈도 잠시, 필리핀 범죄 조직 킬러 패트릭(김희원 분)의 셋업 범죄에 휘말려 누명을 쓰게 된 그는 우연히 동네 후배였던 필리핀 관광 가이드 만철(김대명 분)을 만나게 된다.

만철은 병수의 죽마고우이자 웬수 같은 친구 용배(김상호 분)가 수감 생활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고, 이를 듣고 곧장 교도소에 찾아간 병수는 용배로부터 150억이 걸린 은밀한 제안을 받는다. 병수가 누명을 벗고 150억을 얻기 위해 만철과 함께 고군분투 현지 수사에 나선 가운데, 과연 그가 모든 사건을 해결하고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국제수사'는 그동안 조명된 적 없는 셋업 범죄를 수사극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는 것은 물론 충무로 대표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가 직접 구르고 뛰고 몸을 던지는 산전수전국제전 수사 액션을 예고한다.

한편 '국제수사'는 8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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