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주은 인스타그램 |
강주은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낮에 해가 살짝 나왔다. 그 덕분인지 남편이 뜬금없이 머리를 살짝 다듬겠다는 말에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어 얼른 함께 자르러 갔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내 마음대로 머리스타일을 만져보라고 해서 마음 바뀌기 전에 싹둑싹둑. 역시 부부가 살아가는 세월의 보람은 바로 이런 사소한 순간들인 것 같다. 이렇게 고마울 수가"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덥수룩한 장발로 미용실 의자에 앉아있는 최민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최민수는 이발 후 깔끔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강주은 인스타그램 |
한편 강주은 배우 최민수와 지난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올해로 결혼 27주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