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약속' 강성민, 최대 무기징형X박하나 "아빠가 옳았다" [별별TV]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8.10 20:48 / 조회 :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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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드라마 '위험한 약속' 방송 화면


'위험한 약속'에서 강성민이 최대 무기징형을 선고받을 예정이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는 최준혁(강성민 분)이 살인, 횡령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된 가운데 최대 무기징형을 선고받는다.

이날 경찰 조사를 받던 최준혁은 "변호사 올 때까지 말할 생각이 없다"며 묵비권을 행사했다. 이어 최준혁은 "나는 죽은 차만종(이대연 분) 씨와 아무 관련이 없다. 그 사람이 그렇게 된 덕분에 당신이 산 거 아니냐"며 강일섭(강신일 분)에 막말을 했다.

이 장면을 본 에프스포츠그룹 회장이자 최준혁의 고모부 한광훈(길용우 분)은 "합의는 없다. 법정 최고형 받을 수 있게 마지막까지 밀어붙이겠다. 피해자 가족과 회사 전 직원 상태로 탄원서 받아서 법정 최고형 받을 수 있게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분노했다.

뒤이어 도착한 차은동(박하나 분)은 "호흡기 없으면 질식하는 사람한테 호흡기 뺏어서 반항 못하게 하고, 힘없는 사람을 때려? 그래 놓고 그 사람 신발을 벗겨서 자살로 위장하고 의식 없는 우리 아빠를 회사 옥상에서 던져?"라며 최준혁의 범죄 사실을 읊었다.

이어 "그래놓고 그 딸을 모르게 해라? 우리가 네 아들 키워준 대가가 이거였냐"며 변호사에게 "최준혁의 최고 형량은 얼마나 되냐"고 물었다. 변호사가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능하다"고 하자 차은동은 "그럼 우리 아빠처럼 죽이지는 못하겠네. 무기징역, 그렇게라도 해 달라"며 부탁하고 경찰서를 떠났다.

경찰서에서 나와 아빠 차만종 씨의 분향소를 찾은 차만종은 "그때 전화라도 했으면 그렇게 가도록 두지 않았을 텐데. 이제 다 끝났다. 그래도 아빠가 좋은 일 많이 하고 가서 아빠를 기억하고 우리를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다. 아빠가 옳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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