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를 전세계로' 연맹, 4400만 이용 원풋볼과 파트너십 체결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08.10 16:40 / 조회 : 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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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왼쪽)-원풋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독일에 기반을 둔 축구 전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원풋볼’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연맹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7월부터 원풋볼 웹사이트에 K리그 단독 콘텐츠 페이지를 개설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K리그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포함해 경기 및 선수 정보, 원풋볼 자체 기획 콘텐츠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남은 2020시즌을 포함해 2021시즌까지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브라질 등 5개 국가에 라운드당 2~3개 경기가 영문 생중계된다.

원풋볼은 자체 웹사이트, SNS 채널뿐 아니라 전 세계 약 4400만의 축구 팬이 사용하는 모바일 앱을 보유하고 있는 축구 전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이다. 해당 앱에서 응원하는 국가, 클럽을 설정하면 맞춤형 실시간 뉴스, 이적 정보, 기록 등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인데 전 세계적으로 200개 이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2개 이상 언어로 운영되는 등 축구팬들 사이에서 파급력을 자랑한다.

연맹 관계자는 “올 시즌부터 K리그는 덕아웃, 433, COPA90 등을 포함해 이번 원풋볼까지 해외 축구 전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이는 K리그를 전세계 축구 팬들에게 널리 알리고 타겟층을 넓힐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 생각한다"며 "원풋볼과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도 더 다양한 지역의 많은 팬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K리그를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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