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로투킹'→'스쿰빗스위밍'으로 이어갈 대세 행보[종합]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8.10 17:31 / 조회 :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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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온앤오프(ONF)가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미니앨범 5집 '스핀 오프(SPIN OFF)'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로드 투 킹덤' 이후 부담감은 있었지만, 많은 분들께 그래도 '믿고 보고 듣는 온앤오프'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그룹 온앤오프(ONF)가 데뷔 이래 가장 뜨거운 관심 속 컴백한다. 신곡 '스쿰빗스위밍'을 통해 '로드 투 킹덤'을 통해 보여준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것이 이들의 각오다.

온앤오프는 10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SPIN OFF'(스핀 오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에 앞서 온앤오프는 오후 4시 유튜브를 통해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4집 'GO LIVE'(고 라이브) 이후 약 11개월 만의 컴백이자, 지난 6월 마친 엠넷 '로드 투 킹덤' 이후 약 2개월 만의 컴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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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온앤오프(ONF) 효진이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미니앨범 5집 '스핀 오프(SPIN OFF)'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로드 투 킹덤'을 통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프로그램 최대 수혜자로 거론되는 온앤오프. 여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 속 돌아온 이들은 설렘과 부담감을 함께 품고 있었다.

먼저 제이어스는 "오랜 기간 준비한 앨범인 만큼 설레는 맘이 크다"면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와이엇은 "'로드 투 킹덤' 이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많았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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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온앤오프(ONF) 제이어스가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미니앨범 5집 '스핀 오프(SPIN OFF)'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간 온앤오프는 네 장의 미니앨범을 통해 안드로이드를 테마로 한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펼쳐왔다. 이번 앨범은 제목 '스핀 오프'처럼 기존 이야기의 번외편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이어스는 "저희의 세계관에서 번외편으로 나온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라고 설명하며 "뮤직비디오는 시간여행을 하는 여섯 멤버가 각자 꾸는 꿈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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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온앤오프(ONF) 이션이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미니앨범 5집 '스핀 오프(SPIN OFF)'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쿰빗스위밍 (Sukhumvit Swimming)' 비롯해 '첫 키스의 법칙 (Belle Epoque)', '제페토 (Geppetto); '오늘 뭐 할래 (Good Good)', '선인장 (Cactus)', 'Message'(메시지), 그리고 '로드 투 킹덤'의 파이널 경연곡이었던 '신세계'를 'SPIN OFF' 앨범 버전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이중 타이틀곡 '스쿰빗스위밍 (Sukhumvit Swimming)'은 레게 바탕에 K팝 색채를 더한 곡으로, 제목부터 상당히 독특하다.

효진은 "방콕의 거리인 '스쿰빗'은 미지의 공간이라는 의미, '스위밍'은 뛰어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현재, 미래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곡"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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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온앤오프(ONF) 와이엇이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미니앨범 5집 '스핀 오프(SPIN OFF)'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음악적으로도 색다르다. 최근 '사랑하게 될 거야', 'Why'(와이) 등 다소 비장한 분위기의 음악을 선보인 온앤오프는 이번 곡을 통해 신나는 분위기를 담아냈다.

유는 "노래 처음 듣고 신나고, 다같이 노는 그림이 떠올랐다. 지금까지 했던 타이틀곡과 느낌이 달라서 많은 고민도 있었다"고 말했다.

효진은 "다른 앨범보다 고민이 많았다"며 "곡이 전체적으로 밝고 그루브한 느낌인데 제가 가지고 있는 스타일과 반대다. 그래서 황현 형과 리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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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온앤오프(ONF) 엠케이가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미니앨범 5집 '스핀 오프(SPIN OFF)'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스쿰빗스위밍 (Sukhumvit Swimming)' 모노트리의 황현, 윤종성을 비롯해 온앤오프 멤버 MK가 작곡, 와이엇이 작사에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끈다.

MK는 "곡 작업을 하면서 황현 형에게 많이 배웠다"고 작업기를 전했다. 와이엇은 "이번에 더 멜로디컬하게 랩을 했는데, 황현 형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앞으로도 온앤오프로서 황현 형의 곡에 좋은 가사를 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데뷔 3주년을 맞은 온앤오프는 스스로 많은 성장을 느끼고 있었다. "최근 '로드 투 킹덤' 출연이 기억에 남는다"는 제이어스는 "무대 콘셉트를 기획하는데 우리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 무대 표현력이나 다양한 부분에서 성장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효진도 "'로드 투 킹덤' 3차 경연에서 많이 걱정했는데 1위를 했다. 이를 통해 제가 느끼고 보는 것이 모두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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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온앤오프(ONF) 유가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미니앨범 5집 '스핀 오프(SPIN OFF)'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로드 투 킹덤'으로 실력파 이미지를 굳힌 온앤오프는 신곡을 통해 어떤 그룹으로 기억되고 싶을까. 와이엇은 "자주 듣고 있는 '명곡 맛집'이라는 수식어 말고도 '무대 잘하는 그룹'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션은 "온앤오프라는 프리즘에 음악이라는 빛을 쬐면 무지개색이 나온다는 의미를 담은 '프리즘돌'이라는 수식어로 불리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제이어스는 "음악방송 1위, 음원차트 1위, 투어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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