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대전 KT-한화전, 또 다시 우천 취소... 추후 편성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8.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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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포가 깔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모습. /사진=뉴스1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추후 편성된다.

KT와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주말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지난 8일 토요일 경기가 취소됐고, 이것이 10일 편성됐다. 그러나 이 경기도 열리지 못했다. 결국 KT와 한화는 3경기 가운데 1경기만 치르고 시리즈를 마쳤다.

장마 전선에 태풍 '장미'까지 겹치면서 전국에 비가 내렸고, 대전도 비를 피할 수 없었다. 일찍부터 많은 비가 내렸고, KBO는 경기 시작 약 3시간 전인 오후 3시 35분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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