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포가 깔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모습. /사진=뉴스1 |
KT와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주말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지난 8일 토요일 경기가 취소됐고, 이것이 10일 편성됐다. 그러나 이 경기도 열리지 못했다. 결국 KT와 한화는 3경기 가운데 1경기만 치르고 시리즈를 마쳤다.
장마 전선에 태풍 '장미'까지 겹치면서 전국에 비가 내렸고, 대전도 비를 피할 수 없었다. 일찍부터 많은 비가 내렸고, KBO는 경기 시작 약 3시간 전인 오후 3시 35분 취소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