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비긴어게인' 무사히 마쳐 다행..첫 버스킹 기억남아"[일문일답]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8.10 14:40 / 조회 :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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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테나


가수 정승환이 '비긴어게인 코리아' 시청자들에게 종영 인사를 전했다.

정승환은 지난 6월 첫 방송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멤버로 합류해 국내의 다양한 장소에서 버스킹을 진행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을 음악으로 위로했다.

특히 정승환은 자신만의 힐링 보이스로 감성적인 저음과 묵직한 고음을 아우르며 출중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다. 또 매회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사하며 진한 여운을 남긴 것은 물론 타 아티스트의 곡도 자신의 노래처럼 완벽 소화하며 '송스틸러' 활약을 펼쳤다.

다음은 '비긴어게인 코리아'를 성공적으로 마친 정승환의 일문일답.

-'비긴어게인 코리아' 10회까지 전 회차 출연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종영 소감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다행스러운 마음입니다.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가수들도 무대에 서기가 어려워진 요즘 전국 곳곳을 다니며 '거리두기 버스킹'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관객분들 또 시청자분들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었던 시간들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비긴어게인'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버스킹을 다녔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어디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첫 버스킹 장소. 아무래도 첫 공연이었고 관객들이 자동차 안에 앉아 있는 상태에서 공연을 하는 경험 또한 처음이었기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다른 가수들의 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송스틸러'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커버곡을 부르는 자신만의 노하우나 특별히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우선 열심히 잘 부르려는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서 감사드려요. 커버곡을 연습할 때는 어떻게 하면 가장 저 다운 투로 부를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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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테나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정승환이 꼽은 베스트 송은?

▶이소라, 하림 - 별이 진다네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들국화 '제발' 등 과거 'K팝스타'에서 부른 노래를 '비긴어게인'을 통해 새롭게 선보였습다. 예전과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스스로 느끼기에는 시간이 흘렀다는 것 말고는 크게 다른점을 느끼진 못한 것 같아요.

-'비긴어게인 코리아'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인사 한 마디.

▶짧은 시간이나마 '비긴어게인 코리아'를 통해 틈틈이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다같이 힘든 시기인데 함께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라며,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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