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이상이♥이초희, 결혼 선언 "저희 허락해주세요" [★밤TView]

이종환 인턴기자 / 입력 : 2020.08.0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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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와 이초희가 결혼 허락을 구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결혼허락을 위해 송 자매 집에 찾아가는 윤재석(이상이 분)과 송다희(이초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다희는 윤재석의 프러포즈에 주춤거리며 윤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윤재석은 "비혼주의였지만, 이제 송다희에게 정착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송다희는 "파혼으로 엄마 가슴에 못질하고, 이번에는 공부하겠다고 편입까지 했는데 용기낼 수가 없다"며 서로의 속마음을 전했다.

송다희는 고민에 빠졌고, 학교 수업 중에도 결혼 생각에 제대로 집중을 하지 못했다. 윤재석도 "고민이 길어지네"라며 걱정스러움을 보였다. 윤재석은 졸업증서와 통장 잔고 등을 보여주며 송다희를 설득했다. 그 중 '외조 계획서'를 본 송다희는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송다희의 집으로 향했다.

윤규진(이상엽 분)은 때아닌 소개팅에 당황했다. 후배 홍성우(김현목 분)가 윤규진을 솔로로 오해하며 사촌 누나와의 소개팅 자리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송나희(이민정 분)가 이 장면을 목격했고, 이에 윤규진은 당황했다.


윤규진은 "일부러 그러려던 게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하지만 송나희는 "소개팅 재밌었냐"라며 톡 쏘았는데, 이에 윤규진은 당황해하며 "그런게 아니다. 마음 풀리면 말해"라며 주눅들며 때아닌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한강 데이트를 즐겼다. 윤규진은 송나희의 무릎에 누워 "이런 시간 참 좋다. 이혼 전에 상처받는 말 해서 미안하다"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송가희(오윤아 분)는 전남편 김승현(배호근 분)의 등장에 혼란스러워했다. 김승현은 아들 김지훈(문우진 분)의 학교에 찾아가 "다시 셋이서 사는 건 어때"라고 말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송가희는 아들을 걱정하며 심란해 했다.

이후 김승현이 집앞으로 찾아와 "이제 정신 차렸다. 한번 기회를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가희는 "그 전에는 좋은 아빠가 되기 싫었냐. 다시 찾아오지 말라"고 뿌리쳤다. 이 모습을 본 박효신(기도훈 분)이 김승현을 말렸다. 김승현은 "제3자는 빠지라"고 했지만, 박효신이 "제3자가 아니면 어떻게 하실래요"라고 말해 세 사람의 관계 변화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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