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강도 약화

채준 기자 / 입력 : 2020.08.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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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 가격 상승 강도는 꾸준히 약화되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매매와 전세 변동률은 천천히 완화되어 가고 있다.


서울지역 매수우위지수도 119.6으로 지난주 129.8보다 하락하면서 매매시장에서 더딘 안정화가 진행중이다. 수도권 전세물량 부족으로 전세가격의 최근 상승흐름이 임대차3법으로 인해 상승력이 다소 주춤하는 등 전세 눈치보기가 진행중이어서 어디로 움직일지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어 보인다.

경기(0.18%)는 지난주 대비 상승했고, 서울(0.39%)도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3%)는 대구(0.21%), 부산(0.14%), 울산(0.12%), 대전(0.11%), 광주(0.01%) 모두 상승했다.

수도권(0.25%)은 전주대비 상승했고,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6%)도 상승했다. 세종(2.62%), 경남(0.10%), 전남(0.09%), 강원(0.05%), 충북(0.03%), 충남(0.03%), 경북(0.03%), 전북(0.02%) 모두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주에도 전 지역 상승을 보였지만, 상승 강도가 차츰 낮아지고 있다. 중랑구(0.78%), 종로구(0.77%), 노원구(0.64%), 은평구(0.61%), 성동구(0.55%) 가 높은 상승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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