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리 경질 안 하면 팀 떠나겠다고 위협” (伊 매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8.09 12:02 / 조회 :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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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전임 사령탑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과의 불화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 올랐다.

호날두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옹과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안방 경기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1차전에서 0-1로 패한 탓에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우승을 목표로 투자했던 구단 수뇌부도 빠르게 결정을 내렸다. 사리 감독을 경질하고 팀 레전드인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은 신임 사령탑으로 세웠다.

‘기브미스포츠’는 “호날두는 사리 감독 경질 소식 몇 시간 후 SNS에 심경을 담은 메시지를 게재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은 평소보다 늦게 끝났다. 하지만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는 빨리 마무리됐다. 비판적인 사고만이 우리를 나아가게 하므로 지난 시즌을 돌아보고 분석할 때이다”라며 냉철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리그 정상에 오른 것은 자랑스러웠다. 하지만 팬들은 더 많은 걸 기대하고 우리는 부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아마 이 짧은 휴식기를 통해 우리는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내려야 한다. 더욱 강하고 헌신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라며 결단과 함께 더욱 강해져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매체는 ‘풋볼 이탈리아’를 인용해 “호날두의 글에서 사리 감독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하지만 놀라운 일은 아니다. 그는 사리 감독이 유임될 경우 팀을 떠나겠다고 위협했다”라며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호날두는 시즌 도중 감독의 교체 지시에 악수를 거부하는 등 출전 시간 문제로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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