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괜' 오늘(9일) 종영..김수현♥서예지 해피엔딩?[★밤TV]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8.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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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방송화면 캡처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종영까지 단 한 회차를 남겨둔 가운데 김수현과 서예지의 관계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 극본 조용,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토리티비 골드메달리스트)에서는 문강태(김수현 분)을 밀어내는 고문영(서예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문영의 엄마 박행자(장영남 분)는 문상태(오정세 분)의 활약으로 경찰에 잡혔지만 고문영에게 "넌 나와 같은 피가 흐르고 있다", "나와 같다"고 말하며 끝까지 이들의 관계를 끝내려고 했다.

이에 고문영 또한 자신과 문강태는 함께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형제를 억지로 밀어내기 시작했다. 문강태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어떻게든 설득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문강태는 고문영의 뒤를 밟아 따라간 뒤, 앞서 고문영이 했던 것처럼 멀어져가는 그에게 "사랑해"라고 소리쳤다. 이후 집까지 따라간 뒤 키스를 나눴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속 문강태와 고문영은 모든 불행이 이들에게 모인 것처럼 기구한 운명을 보여준다. 이에 마음을 확인한 후에도 계속해서 멀어졌다 가까워졌다를 반복한 두 사람이다.

특히 충격적인 반전과 달리 박행자의 퇴장은 다소 허무했지만 그의 등장으로 꼬일대로 꼬인 과거가 현재를 살아가는 두 사람을 다시 무겁게 압박하기 시작했고, 결국 고문영은 이를 이기지 못해 문강태를 밀어냈으며 문강태 또한 거짓말로 일관했다.

방송 말미, 두 사람이 키스하는 듯한 모습으로 끝나며 남은 분량에서 두 사람의 갈등이 어떻게 풀어질지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모두의 예상처럼 해피엔딩으로 끝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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