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노지훈, 가족사 고백에 뭉클 "덕분에 삼남매가 있어"[★밤TView]

이종환 인턴기자 / 입력 : 2020.08.08 22:36 / 조회 :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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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캡쳐


'살림남2' 노지훈이 가족사 고백에 눈물을 보였다.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노지훈 부부가 제사 준비에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지훈은 아침에 아내를 깨워 함께 제사 준비에 나섰다. 앞서 노지훈은 "2년 전부터 제사를 본격적으로 맡게 됐다"고 밝혔다.

장보기를 걱정하는 아내에게 노지훈은 "내가 그럴줄 알고 준비했다"며 제사음식을 택배로 주문했음을 밝혔다. 스케줄때문에 미안한 마음에서 준비했다는 노지훈과는 달리, 아내는 "저번에 음식을 시켰던 적이 있는데, 어르신들이 탐탁지 않아하셨다"며 걱정을 표했다.

이어 노지훈은 또 하나의 선물이 있다며 7살 터울의 큰누나를 집으로 초대했다. 다른 시누이와 올케 사이와는 달리, 두 사람은 마치 친자매같은 케미를 발산했다. 한편, 노지훈은 큰 누나에게 '만나는 사람은 있는지', '돈은 모았는지' 등을 물으며 잔소리를 폭격하는 모습에 지켜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사를 위해 친척 어르신들이 방문했다. 사온 음식임을 걸리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친척 어른들은 "너무 잘해놔서 할 말이 없다"며 안도하게 했다.

제사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노지훈은 "결혼 전과 후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전에는 나에 대해서 빌었지만, 결혼 후에는 감사함을 전하게 된다"며 장남으로서의 의젓함을 보였다.

제사에 이은 친척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노지훈 삼남매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삼남매가 함께 이겨냈다"며 눈물을 보였다. 안타까운 사연에 지켜보는 팽현숙도 눈물을 보였다.

한편 강성연 부부는 이날 한의원을 방문했다. 건강 회복을 위해 운동을 제안받은 부부는 "아들들 장가가는 거 보려면 운동해야 한다"며 복싱장을 찾아 운동을 시작했다.

김일우는 '제주 일년 살이'를 위해 집 탐색에 나섰다. 제주 집 전문가인 류태호와 함께 여러 집을 다니던 김일우는, 부엌의 후드필터까지 꼼꼼하게 비교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어 최종적으로 마지막에 방문한 집을 골라 앞으로의 제주 생활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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