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리뷰] '장대비 세이브' SK, 하늘이 도운 8연패 탈출! 삼성에 강우콜드 승리

인천=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08.08 20:28 / 조회 : 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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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수포가 덮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사진=한동훈 기자
하늘이 도왔다. SK 와이번스가 행운의 강우콜드 승리를 거두고 8연패를 끊었다.

SK는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팀 간 8차전서 4-2로 이겼다. 5회 강우콜드 승리다.

5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SK가 4-2로 앞선 5회말이 끝난 뒤 오후 7시 36분 부로 경기가 중단됐다. 50분 이상 지연된 끝에 강우콜드 선언됐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5이닝 4실점(2자책)으로 자기 몫을 다했으나 야속한 날씨 탓에 패전(2패)을 떠안았다. SK 선발 문승원은 5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7패)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최지훈이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돋보였다.

삼성은 도루 실패 1개와 견제사 1개, 주루사 1개 등 누상에서 주자가 자주 잡혀 흐름을 스스로 끊었다.

SK는 1회말 선취점을 뽑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1사 후 한동민이 볼넷을 골랐다. 최정도 볼넷 출루했다. 채태인이 1루 땅볼로 진루타를 쳤다. 2사 2, 3루서 3루 방면 강습 타구를 날렸다. 삼성 3루수 김호재의 다리 사이로 타구가 빠져 나갔다. 김호재의 실책으로 기록됐다.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삼성은 2회초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선두타자 강민호가 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민호는 3볼 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서 문승원의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가운데 몰린 146km 패스트볼을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12호.

다음 타자 김헌곤이 우전 안타를 쳤다. 박계범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후 김지찬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뽑아 냈다. 1사 2, 3루서 김도환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만들어 내면서 김헌곤을 불러들였다.

SK는 3회와 5회 1점씩 추가해 도망갔다.

3회말에는 최지훈과 한동민의 연속 2루타로 간단하게 리드를 되찾았다. 하지만 무사 2루서 최정, 채태인, 로맥으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가 침묵해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말에는 1사 후 최지훈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한동민이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갔다. 1사 1, 3루서 최정이 3루 앞 땅볼을 쳤다. 병살 코스였지만 최정은 이를 악물고 달렸다. 1루에서 세이프되면서 최지훈이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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