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레알전 앞두고 작년 UCL 토트넘전 영상 요청...'정신 무장 목적'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8.08 12:56 / 조회 :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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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은 레알 마드리드전 승리를 위해 정신적으로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간) “게리 리네커에 따르면 스털링은 레알전을 앞두고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영상을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합계 4-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스털링과 가브리엘 제주스는 각각 선제골과 추가골을 터뜨리며 맨시티의 승리에 공헌했다.

스털링은 이번 레알전을 앞두고 정신적 무장을 위해 지난 시즌 토트넘과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리네커에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맨시티는 손흥민이 맹활약한 토트넘에 무릎을 꿇으며 4강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리네커는 “스털링과 비밀로 해야 하는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털링은 지난 시즌 토트넘전 영상을 원했고 ‘BT스포츠’와 연락을 취했다. 스털링은 자신의 경기력이 아닌 당시 패배의 느낌과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깨닫기 위해 영상을 보길 원했다. 스털링은 작년과 같은 일이 다신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싶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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