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약속' 사운드클라우드 전 세계 '모든 장르'·'힙합&랩' 차트 1위 대기록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8.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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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 사진=김휘선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첫 자작곡 '약속'(Promise)이 사운드 클라우드 전 세계 1위 차트를 '올킬'했다.

6일 지민의 '약속'은 전 세계 사용자 1억 명의 글로벌 음악 유통 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2억 35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면서 전 세계 '모든 장르', '힙합 & 랩' 차트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2018년 12월 31일 깜짝 발표한 지민의 자작곡 '약속'은 발매 당시 드레이크(Drake)의 24시간 스트리밍 기록을 깨고, 사운드 클라우드의 새 역사를 쓴 곡이다.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곡으로, 현재 전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민의 '약속'은 현재 꾸준한 글로벌 인기로 지난 6일엔 '모든 장르','힙합 & 랩' 전 세계 차트뿐만 아니라, '모든 장르' 차트에서 전 세계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미국을 비롯 호주, 프랑스, 독일, 러시아, 스페인 1위를 휩쓸며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프로 뮤지션들의 무료 공개곡이나 신곡의 프리뷰를 올리며, 드레이크(Drake), 찬스 더 래퍼(Chance The Rapper)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작업물을 공유하고 있는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지민의 자작 솔로곡 '약속'의 활약은 한국어 음악과 정서로 세계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독보적인 음악적 영향력을 형성하며, 하나의 역사를 쓴 것으로서 한국 음악의 글로벌 영향력과 인기의 파급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사운드 클라우드 재생수 전 세계 1위는 XXXTENTACION(엑스엑스엑스 텐타시온)의 'Fxxk Love'로, 지민의 '약속'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종전 24시간 스트리밍 기록이었던 드레이크(Drake)의 'Duppy Freestyle'이 세운 360만 스트리밍을 가볍게 뛰어넘는 새 기록을 세운 것에 이어 지민의 '약속'은 사운드 클라우드 2019 결산 '버지스트 드롭'(BUZZIEST DROP, 최고 화제곡) 부문 1위와 2019 사운드 클라우드 플레이백(2019 SoundCloud Playback)부문 7곡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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