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러셀, 이틀 연속 풀로 휴식... 4번 김웅빈-5번 박병호 출격 [★고척]

고척=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8.07 16:47 / 조회 : 2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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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 러셀. /사진=OSEN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타자 에디슨 러셀(26)이 이틀 연속 휴식을 부여받는다.

키움의 손혁(47) 감독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경기에 앞서 "오늘까지 러셀이 풀로 쉴 것"이라며 "지금이 쉬어갈 수 있는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러셀은 컨디션 관리를 이유로 전날(6일) 고척 KT 위즈전에도 결장한 바 있다. 6일에는 아무런 일정을 소화하지 않고 오직 휴식만 취했고, 이날에는 배팅 훈련만 진행했다.

손혁 감독은 "감독으로서 내보내고 싶지만, 아무래도 러셀이 피곤한 것은 사실이다. 2주 정도 자가 격리를 하고 팀에 합류하자마자 일주일 정도 원정 일정을 치렀다. 또 완전히 다른 시차에서 생활하고 있으니 힘들 것"이라며 "그동한 훈련하고 경기하는 것을 지켜보니 자신의 최대치를 끌어올려 임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키움은 김혜성(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김웅빈(DH)-박병호(1루수)-이지영(포수)-허정협(좌익수)-전병우(3루수)-박준태(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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