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사소한 것에도 감사의 마음을.."'치미' 통해 팬들에게 감동 메시지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0.08.07 15:05 / 조회 : 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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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긍정적 가치관이 아미들을 감동시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BT21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BT21이 유니버스 스타가 되었을지 미래를 상상해보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BT21 캐릭터들에게 영상편지를 남긴 'BT21 UNIVERSE EP.9 번외-영상편지' 편이 공개됐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영상편지에는 '치미(CHIMMY) 스토리'와 '버스킹' 영상이 펼쳐지며 "옛날엔 되게 외로워 보였었는데 요즘에는 그래도.. 옆에 사람들이 많아 보여서, 행복해 보여서 보기 좋더라! 행복하고 항상 그 미소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네." 라며 쑥스러운 듯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해 공개된 '치미 스토리'는 추운 겨울, 하모니카와 함께 낡은 상자에 버려진 아기 치미가 친구를 만나 처음으로 행복한 눈물을 짓는 이야기로 공개 직후 전 세계 팬들의 가슴을 울리며 'Chimmy'와 'Jimin'으로 월드와이드 및 미국, 한국 등 37개국에서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 뜨거운 화제가 되었던 감동 스토리이다.

또 하나의 화면은 쓸쓸하고 외로웠던 치미가 여러 친구들을 만나 행복하게 버스킹을 하는 영상으로, 당시 BT21 측은 해당 영상 200만 뷰 스트리밍 챌린지를 알렸고, 이후 6일 만에 챌린지에 성공하며 '치미'의 특별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민은 영상 편지와 함께 "얘들아 아빠들이 아낀다"라며 손가락 하트로 캐릭터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이고 "이 친구들(BT21)을 보면서 평소에 느낄 수 있었던 사소한 행복에 대해서 많이 느낄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라며 "자기도 모르고 있었는데 친구들을 보니 '귀여운 게 되게 행복한 거였구나.' 남들이 막 부끄럽고 오글거리고 이런 게 아니라 '그게 행복한 거구나.' 이렇게 느꼈으면 좋겠어요"라며 팬들에게 BT21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팬들은 "사소한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지민의 진면목을 또 한 번 느꼈다", "지민 덕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어 행복하다" "속 깊은 지민의 메시지에 또 한 번 감동하게 됐다"는 등의 반응이 줄을 이어 가치 있는 지민의 아름다운 내면이 아미들에게 감동을 주며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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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 사진출처=BT21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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