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핫100 1위 가능성은?[★FOCUS]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8.08 10:00 / 조회 : 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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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과연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라는 대기록 달성에 성공할 것인가. 방탄소년단의 새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 관한 이야기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오는 21일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은 이에 앞서 티저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 이후 발매 당일 유튜브를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Countdown Live)와 네이버 V LIVE '컴백 스팟 라이브'(Comeback Spot Live) 등도 공개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2일과 24일 미국 MTV 'Fresh Out Live'와 NBC 'TODAY Show' 인터뷰 일정도 소화하고, 오는 31일에는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를 통해 'Dynamite'의 첫 무대를 펼친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이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등 총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수상 가능성도 적지 않은 편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MAP OF THE SOUL:7 앨범을 통해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해왔고 이에 연결된 월드투어까지 생각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 등으로 모든 스케줄이 올스톱된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다음 행보로 싱글을 발매한다는 것 역시 이전과는 분명 남다른 행보임에 틀림없다.

싱글 활동임에도 방탄소년단의 이번 싱글 발매와 함께 잡힌 일정은 생각보다 빡빡하다. '다이너마이트' 발매 준비 말고도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더숲 BTS' 촬영과 엠넷 '아이랜드' 관련 스케줄도 있었고 슈가 등 솔로 음악 작업들을 해온 멤버들도 있었기에 나름 방탄소년단에게도 최근 일정은 정신이 없을 법하다.

자연스럽게 나름 굵직한 이번 '다이너마이트' 활동의 성과가 어떻게 나올지 역시 궁금해진다.

일단 방탄소년단이 오피셜한 싱글을 발매하는 것이 흔하진 않았다. 대체적으로 미니앨범 또는 정규앨범을 발매해왔으며 싱글의 경우 앨범의 선 공개 곡이거나 컬래버레이션 형태의 스페셜 싱글인 경우가 주를 이뤘다.

그랬기에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핫100 차트보다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더 좋았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통산 4차례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이외에도 최근 발표한 3~4개 앨범 모두 오랜 기간 차트인을 유지해왔다. (2020년 8월 8일 자 빌보드 200 차트 기준 MAP OF THE SOUL:7 23주, LOVE YOUREELF 結 'Answer' 82주 차트인)

물론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도 방탄소년단은 최고 기록 하나를 갖고 있다. 역대 빌보드 핫100 차트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은 2012년 싸이 '강남스타일'의 7주 연속 2위. 방탄소년단은 이 뒤를 이어 올해 MAP OF THE SOUL:7 타이틀 곡 'ON'으로 4위를 기록, K팝 아이돌그룹 빌보드 핫100 최고 기록을 갖고 있다.

아쉽게도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한국가수가 1위를 차지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공공연하게 이야기했을 정도로 아직은 넘기 힘든 벽과 같은 존재로 남아 있다.

'다이너마이트'가 이 벽을 깰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일단 이번 '다이너마이트' 활동 및 방탄소년단의 국내외 여러 일정을 통해 이끌어낼 글로벌한 파급력을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국내외를 아우르는 강력한 팬덤인 아미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 앨범이 아닌 싱글에서의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판매량에 있어서 발매 직후 우위를 점하는 데 성공한 건 이미 빌보드 200 차트 1위라는 성과로 입증됐다. 특히나 MAP OF THE SOUL:7이 앞서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성공했던 다른 방탄소년단 앨범 3장보다 오랜 기간 빌보드 200 차트에서 100위권 이내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이 이번 '다이너마이트'의 빌보드 핫100 차트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임에 분명하다.

이번에도 관건은 라디오 방송 등 현지에서 '다이너마이트'가 얼마나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지느냐가 될 것 같다. 현재 빌보드 핫100 차트는 음원 다운로드, 스트리밍과 관련 유튜브 조회 수, 현지 라디오 매체 방송 횟수 등을 집계해서 순위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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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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