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측 "'인간실격' 출연 긍정 검토..'외계인' 촬영 우선" [공식]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8.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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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류준열이 드라마 '인간실격'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7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류준열이 드라마 '인간실격'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류준열은 현재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촬영 중이다. 관계자는 "'외계인'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우선이고, 그 뒤 차기작에 바로 합류하는 시기를 조정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인간실격'은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마흔의 대필 작가인 여자와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스물 일곱의 남자 이야기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앞서 전도연이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류준열은 지난 2016년 종영한 드라마 '운빨 로맨스' 이후 영화 '택시운전사', '리틀 포레스트', '독전', '돈', '봉오동 전투' 등 스크린 활동에 주력해왔다. 허진호 감독, 전도연, 류준열의 조합을 '인간실격'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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