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비밀병기'에서 'World Record Holder V'까지..빛나는 성공기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8.07 09:14 / 조회 : 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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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김휘선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뷔의 빛나는 솔로 성공기를 다룬 기사가 화제에 올랐다.

북미매체 올케이팝은 최근 자작곡 ‘Sweet Night’으로 115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오르며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뷔의 아티스트로서의 성공기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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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방탄소년단 데뷔와 함께 가장 마지막에 공개된 멤버 뷔는 '비밀병기' 전략으로 데뷔 직전까지 그 존재가 가려졌다.

숨겨진 멤버로서 외로운 시기를 보낸 뷔는 데뷔 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존재감과 파워풀한 댄스, 독보적인 표정연기로 '무대천재'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수많은 후배 아이돌들의 롤모델이 되었고 무대 직캠 최강자 자리에까지 오른다.

뷔는 1000만뷰 이상의 직캠 6개를 소유한 유일한 K팝 아이돌이며, 지난해 공개된 유튜브 엠넷 M2 채널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뷔의 직캠은 지금까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모든 직캠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역대 최초로 1억 2000만뷰를 넘어섰다.

또한, 뷔의 깊고 독창적인 바리톤 음색은 해외 매체들 사이에서 방탄소년단을 특별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

빌보드는 "넓은 음역대와 깊은 보이스톤을 가진 표현력 강한 보컬은 BTS 사운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한다"고 극찬했고, 엘리트데일리는 “마음을 달래주는 뷔의 저음은 전체 BTS 사운드의 핵심요소”라고 뷔의 보컬이 갖는 힘을 표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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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방탄소년단 뷔(BTS V)의 공연 모습 /사진=스타뉴스


솔로곡 '싱귤래리티'가 해외 평단의 베스트트랙에 연이어 선정되며 극찬을 받은 뷔는 그 후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자작곡 '풍경', 'Winterbear', '네시' 등 총 11곡을 등재시키며 역량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했다. '풍경'은 사운드클라우드 최단기 1억 스트리밍 기록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뷔는 올해 초 유료 플랫폼에 발표한 첫 자작곡인 ‘Sweet Night’으로 115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의 대기록을 세운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아티스트로 음악사에 이름을 남기게 된다. 더불어 아이튠즈 메이저 시장을 모두 석권한 최초의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보라해'의 창시자로 전세계 공용어를 만든 문화아이콘이자 K팝 대표 비주얼 뷔는, 아티스트로서도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비밀병기'에서 세계 기록을 세우며 'World Record Holder V'로서 K팝 대표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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