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라도 운동은 쉴 수 없지!... '마흔' 즐라탄의 '미친' 자기관리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8.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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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휴가 중에도 운동을 빼먹지 않고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진=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인스타그램 캡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가 휴가지에서도 운동을 거르지 않고 있다. 한국나이로 마흔이지만,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여전히 유지하는 중이다.

영국 더 선은 6일(한국시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요트 휴가 중에도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아내 헬레나 세거와 함께 운동하는 모습이 잡혔다"라고 전했다.


지난 1월 LA 갤럭시를 떠나 AC밀란에 입단하며 유럽에 복귀한 즐라탄은 39세의 나이를 무색케 하는 활약을 펼쳤다. 세리에A에서만 18경기에서 10골 5어시스트를 폭발시켰다. 코파 이탈리아 1골을 포함해 시즌 11골. 풀 시즌을 뛴 것이 아님에도 이 정도다.

다음 행선지는 미정이다. AC밀란 재계약설이 있고,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참가할 리즈 유나이티드가 즐라탄을 원한다는 소식도 나왔다.

최근 세리에A가 막을 내렸고, 휴가를 보내는 중이다. 최근 요트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운동도 병행한다. 상의를 탈의한 채 태양 아래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선명한 복근에 군살 하나 없는 몸매다. 39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수준. 그만큼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 여전히 유럽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더 선은 "즐라탄이 프랑스의 휴양지에서 아내, 두 아들과 함께 휴가를 즐기고 있다. 휴가 중이지만 운동은 쉬지 않는다. 아내도 함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음 시즌 즐라탄이 어디서 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AC밀란이 2배 오른 10만 4000파운드(약 1억 6000만원)의 주급을 제시한 상태다. 그러나 즐라탄은 밀라노에서 자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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