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하지 말고 들어' 스콜스, 산초 올인에 반대 "9번이 더…"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8.06 13:51 / 조회 :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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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맨유의 산초 영입과 관련해 하루가 다르게 보도가 바뀌고 있지만 양측이 이적을 위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맨유는 산초를 일찌감치 영입 영순위로 삼았고 산초 역시 맨유행에 관심이 크다. 앞서 양측은 개인 합의를 끝냈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였다.

관건은 이적료다. 맨유는 산초를 반드시 데려온다는 입장이지만 1억500만 파운드(약 1634억원)를 고수하는 도르트문트의 요구를 들어줄 생각이 없다. 무리해서 산초를 데려오지 않겠다는 어깃장도 놓은 상태다. 그럼에도 맨유가 산초 영입을 실제로 포기할 것으로 생각하는 이는 많지 않다. 그만큼 맨유의 산초 러브콜은 적극적이고 모두 기대에 차 있다.

이런 상황에서 폴 스콜스는 다른 주장을 했다. 그는 'BT스포츠'를 향해 산초 영입이 그렇게 중요한지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스콜스는 "오해하지 말라"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그는 "산초는 분명 톱클래스의 선수다. 그는 세계 어느 클럽이든 발전시킬 것이다. 리버풀이 됐든 맨체스터 시티든 아니면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모두 마찬가지"라며 "산초의 기록을 봤을 때 대단한 스코어러이고 많은 득점을 만들어내는 선수다. 그를 데리고 있으면 분명 팀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맨유는 이미 산초와 매우 유사한 3명의 포워드가 있고 와일드하게 움직일 공격수들도 있다. 물론 산초만큼 잘하지 않겠지만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며 "그래서 지금 내가 생각하는 맨유의 보강 포지션은 센터 포워드다. 9번, 진짜 골잡이가 필요하다. 만약 대상이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라면 지금 산초보다 케인 영입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스콜스는 충분히 산초를 높게 평가한다. '오해하지 마'라는 단서를 붙인 이유다. 다만 맨유가 오른쪽 윙어에 1억500만 파운드를 쏟아부을 만큼 급한 포지션인지 스콜스의 물음은 생각해 볼 부분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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