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뮬란' 포스터 |
디즈니 '뮬란'이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이하 디즈니+)로 9월 4일부터 미국 등 일부 시장에서 스트리밍 된다. 디즈니+가 서비스 되지 않은 국가에서는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한국은 아직 디즈니+를 이용할 수 없기에 극장에서 볼 수 있을듯 하다.
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등에 따르면 '뮬란'은 오는 9월 4일부터 디즈니+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뮬란'은 디즈니가 디즈니+를 통해 스트리밍한 영화 중 최고가의 가격으로 제공된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29달러 99센트(한화 약 3만 6000원)에 볼 수 있다.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서유럽 등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디즈니+가 론칭되지 않은 국가에서는 극장을 통해 개봉 할 예정이다. 아직 디즈니+ 서비스가 되지 않는 한국에서는 극장 개봉이 유력하다.
앞서 '뮬란'은 지난 3월 27일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여러 차례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디즈니 CEO 밥 차펙은 "'뮬란'은 극장 개봉을 여러 차례 연기했던만큼,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유역비 분)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