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태백권', 좋아하는 장르이기에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건대입구=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8.04 16:13 / 조회 :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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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오지호가 영화 '태백권'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4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태백권'(감독 최상훈)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오지호, 신소율, 정의욱 그리고 최상훈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태백권'은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예측불허 코믹 액션.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오지호는 극중 성준 역을 맡았다. 국내 유일의 태백권 전승자를 가리는 결전의 날을 앞두고 20년간 동고동락하며 무술을 연마해온 사형 진수(정의욱 분)를 찾으러 속세로 내려온 인물이다.

이날 오지호는 "액션은 제 몸 안에 있었다. 드라마에서는 감동도 있고 눈물도 있는 역할을 많이 했다. 결혼하고서는 6~7년 동안 액션을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액션을 너무 하고 싶어서 올 초부터 몸을 만들기 시작했고, 준비를 많이 했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작에서도 액션을 했었다. '태백권'도 제가 좋아하는 장르여서 흔쾌히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권'은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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