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JYP, 세계 최초 온라인 콘서트 회사 'BLC' 설립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8.04 14:45 / 조회 : 2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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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를 위한 전문 회사 'Beyond LIVE Corporation'(이하 BLC)을 설립한다. K팝을 대표하는 양사는 공동으로 글로벌 온라인 콘서트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BLC는 온라인 콘서트 브랜드 'Beyond LIVE'를 기획 및 운영하는 회사다. 네이버의 기술과 SM의 콘텐츠 프로듀싱 능력, JYP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크리에이티브까지 더해져 'Beyond LIVE'를 세계적인 온라인 콘서트 브랜드로 성장시킬 전망이다.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Beyond LIVE'는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다. 새로운 컬처 테크놀로지(CT)를 콘서트 분야에 실현, AR 기술 및 다중 화상 연결을 통한 인터랙티브 소통 등으로 한층 진화된 디지털 공연 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지난 6월 그룹 SuperM(슈퍼엠)을 시작으로 WayV(웨이션브이), NCT DREAM(엔시티 드림), NCT 127(엔시티 127),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이 'Beyond LIVE'를 통해 공연을 펼쳤다.

오는 9일 그룹 트와이스가 'Beyond LIVE - TWICE : World in A Day'(비욘드 라이브 - 트와이스 : 월드 인 어 데이)를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히트메이커이자 글로벌 프로듀서 박진영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다.

'하루 안에 도는 월드투어'를 콘셉트로 한 트와이스의 콘서트는 온라인 공간을 기반으로 오랜만에 무대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 호흡하고 소통한다. 8월 9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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