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라이브' 서정희 "앞으로 목표? 작가의 길 계속 간다" [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8.04 10:31 / 조회 : 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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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서정희가 작가의 길을 계속 가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서정희는 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 출연했다.

이날 서정희는 자신의 일상, 작가로서의 삶 등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서정희는 어려서부터 글쓰기를 좋아했다면서, 에세이를 출간한 작가가 될 수 있었던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그는 "어떤 것에 영감이 오거나 샛별처럼 떠오르는 게 있으면, 일기 형식으로 고백을 써놓았다"며 "그게 모아지면 책을 쓰기도 한다"고 밝혔다. 또 "메모하던 거 묶여져서 책으로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앞으로의 목표도 이야기 했다. 그는 "작가로서 길을 가는 것은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글을 쓰는 것을 좋아했다. 제금 제주도도 자주 가는 이유는 정원에 대한 이야기로 포토 에세이를 만들어 볼까 준비하고 있다. '혼자 사니 좋다'까지 7권의 책을 냈다"고 했다.


그는 '혼자 사니 좋다'가 자신이 출간했던 책 중 가장 마음에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혼자 산다'는 의미에 대해 "혼자 있어서 꼭 외롭다는 게 아니다. 공동체 속에서도 나 혼자 느끼는 외로움도 있다. 혼자 살면서 외로움을 극복해 가는 이야기들이다"고 책에 담긴 내용을 전했다. 이어 "그래서 작가의 길을 계속 가지 않을까 싶다"고 작가로 계속 활동해 갈 것임을 알렸다.

이밖에 이날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서 서정희는 노래를 좋아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자신과 관련해 '가수 데뷔?'라는 물음과 함께 혜은이와 함께 공연장에 있는 사진을 보자 "혜은이 선생님이 장기 공연을 했다. 셀럽으로 가서 두 번 공연을 했다. 노래도 불렀다. 그렇게 반응이 좋을 지 몰랐다"면서 "그날 저녁에 반응을 보고, '아, 나 가수해야 하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모든 분들 의견이 '가수하기에는 실력이 부족하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동안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마음가짐을 손꼽았다. 서정희는 "긍정적으로 마음을 어떻게 갖느냐가 중요하다. 겉에 보이는 것 만큼 속에 있는 것들에 많이 신경을 쓴다. 아름다운 생각을 많이 하려고 한다"며 "힘들지만 좋은 노래, 좋은 음악 들으려고 한다. 이런 모든 마음이 합하여져서 좋은 에너지가 나오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5월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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