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그놈' 황정음, 윤현민에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 누구?" [★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8.0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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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방송 화면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황정음이 윤현민에게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누군지"라고 물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서현주(황정음 분)가 황지우(윤현민 분)에게 이같이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현주는 세종 의료 재단 이사장 김선희(최명길 분)를 만나 뜻밖에 이야기를 들었다. 김선희는 "현주 씨, 내가 아는 사람이랑 너무 닮았다. 그 사람이 황지우 대표님이 이 전에 사랑하던 여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까지 약속했던 사인데 사고로 잃고 많이 힘들어 했다. 아마도 (서현주를 전 여자친구의) 복제품이나 대역 정도로 생각하겠죠?"라며 말했고 서현주는 자신이 황지우의 전 여자친구와 닮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황지우를 만난 서현주는 그와 거리를 두며 황지우를 멀리했지만 계속해서 친절을 베푸는 황지우를 보며 그와 관계를 확실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날 밤, 서현주는 자신의 집 앞에 달콤한 디저트를 두고 간 황지우에게 "대표님. 제가 무슨 일로 고민하는지 궁금하다고 하셨죠? 대표님 때문이에요. 제가 그렇게 닮았나요? 송민주라는 여자랑"이라고 화를 냈다.

이어 "저한테 한 말. 행동들. 그게 다 뭐에요? 다 진심인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던 거냐. 여기까지 찾아온 이유, 정말 내가 걱정돼서 찾아온 거 맞냐. 전 하루종일 그것때문에 잠도 못 하고 밥도 못 먹고 업무 실수도 하고, 모든 게 다 엉망진창이 돼 버렸다. 그러니까 솔직하게 말해 달라. 대표님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누군지"라며 화를 쏟아냈다.

그때 황지우는 서현주는 붙잡고 키스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 순간 서현주는 자신의 전생에 자주 나왔던 남자의 얼굴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는 황지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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