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 엄정화 "악착같지만, 사랑스러운 모습 위해 노력"

코엑스=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8.03 17:26 / 조회 : 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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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엄정화가 악착같지만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이선빈, 배정남, 이철하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다.

엄정화는 영화속에서 액션과 코미디 멜로까지 모두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엄정화만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인다.

엄정화는 "영화 속 미영은 사랑 받는 사람이다. 악착같지만, 사랑받고 또 사랑 받은 만큼 사랑을 주는 그런 사람으로 보였으면 했다"라며 "보시기에 과하지 않게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연기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케이 마담'은 8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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