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전진=베리베리 연호..'귀신의 집' 3R 진출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8.02 18:37 / 조회 :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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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그룹 베리베리의 연호가 '복면가왕'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장미여사가 4연승 가왕에 도전하는 가운데, 새로운 복면가수들이 이를 저지하러 나섰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전진'과 '귀신의 집'이 나섰다. '전진'은 아이유의 '이런 엔딩'을 고운 미성으로 열창했다.

'귀신의 집'은 이승철의 '서쪽 하늘'을 허스키하면서 애절한 보이스로 불렀다.

홍지민은 "'귀신의 집' 노래를 들으면서 우리 언니가 생각났다. 둘째 언니가 조금 일찍 떠났는데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유영석은 "'귀신의 집'이 앞섰던 것 같다. '전진'은 올라가는 고음이 매력적이고 '귀신의 집'은 힘을 뺀 고음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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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그룹 신화의 전진은 '귀신의 집'에 대해 "아이돌 그룹의 메인 보컬이나 신인 아이돌 같다. 약간 벌린 다리와 팔을 모은 모습이 그렇다"고 추측했다. CIX와 시크릿 넘버 멤버들도 '귀신의 집'을 아이돌 멤버로 추측했다.

투표 결과 '귀신의 집'이 16대 5로 승리했다. '전진'의 정체는 그룹 베리베리의 연호였다. 연호는 "혼자 노래하는 게 처음이다 보니 많이 떨었다"고 인사했다.

데뷔 2년차인 연호는 중학생 때부터 '복면가왕'을 애청했다며 "이 자리에서 노래할 수 있다는 게 영광이고 중학생 때부터 즐겨보던 프로그램인데 이렇게 나와서 노래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전진은 연호에게 "우리도 시간이 굉장히 빨리 흘러가더라. 활동 중에 멤버들끼리 속 시원히 풀어놓는 게 중요하다"고 장수 그룹이 되도록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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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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