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수현X서예지 '사이코지만' 촬영 종료..종방연 계획無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8.02 07:00 / 조회 : 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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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김수현, 서예지 주연의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모든 촬영을 마쳤다.

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는 지난달 31일 주 조연을 비롯한 모든 촬영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최근 장마로 인한 궂은 날씨로 인해 예정보다 촬영 기간이 길어질 수 있었지만, 순조롭게 여정을 마무리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종방연은 진행하지 않을 전망이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배우, 스태프 안전을 감안해 종방연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 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 분)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16부작으로 편성된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6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해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결말에 대해서는 절대 함구령이 내려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극 중 문상태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품어주고 성장하며 점차 관계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향 후 어떤 변화와 전개가 펼쳐질지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오는 9일 종영하며, 후속으로 '비밀의 숲 시즌2'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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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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