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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천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새 앨범 발매를 알렸다. 발매 시기는 9월 말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 발매도 조율 중이다.
박유천 측 관계자는 1일 스타뉴스에 새 앨범 발매와 관련 "녹음은 모두 마쳤으며 9월 말 발매를 예정"이라며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에서 발매되며, 국내는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달 31일 공식 SNS에 "현재 앨범 발매를 위해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태국에서 단독 팬사인회 및 미니 콘서트를 개최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팬사인회와 콘서트 관련 박유천 측 관계자는 "계획은 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정확한 시기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개최 국가가 태국인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번 태국 팬미팅 반응이 좋았고, 현지에서 찾아주는 곳이 많다"며 "팬미팅 이후 현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많이 들었고, 현지 스타들과 만나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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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유천 공식 인스타그램 |
앨범 준비와 함께 박유천은 최근 봉사 활동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박유천 측 관계자는 "최근 박유천이 유기견 봉사를 다녀왔고, 얼마 전 연 온라인 팬미팅 수익금 전액을 다음 주 일본 적십자를 통해 기부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국내 활동에 대해서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박유천 측 관계자는 "국내에서 찾아주는 곳이 있어도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마약 파문으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그해 7월 1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되며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였다.
그는 지난 1월 태국 방콕 팬미팅을 개최를 시작으로, 공식 팬사이트를 오픈하고 공식 팬클럽 모집, 화보집 발간, 온라인 팬미팅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