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X송혜교, 중국發 재결합 루머에 국내 네티즌도 '황당'[종합]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8.01 11:06 / 조회 : 68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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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왼쪽), 송혜교 /사진=스타뉴스


배우 현빈 송혜교가 난데없는 재교제 루머에 시달리게 됐다. 루머의 근원지는 중국. 국내 네티즌들도 황당한 루머라며 믿지 않는 분위기다.

두 사람의 교제설은 일부 중국 매체를 통해 제기됐다. 지난 31일 중국 포털 사이트 왕이 연예채널 등에는 한 네티즌이 현빈과 송혜교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한 밤중에 개와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두 사람이 이미 동거하고 있을 가능성도 크다"고 주장했다.

중국 매체들이 증거라고 공개한 사진에는 어두운 길을 걷고 있는 두 인물이 서있으나, 식별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특히 현빈은 현재 영화 '교섭' 촬영 차 요르단에 체류 중인 상황. 해당 사진이 현빈과 송혜교의 사진일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그럼에도 해당 루머는 중국 SNS를 타고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재결합설을 즉각 부인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고, 송헤교 소속사 UAA 역시 "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국내 네티즌들도 이번 재결합 루머를 믿지 않는 분위기다. 특히 이전에도 국내 스타들이 중국발 루머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았던 터. 이번 현빈 송혜교의 재결합 루머도 명확한 근거가 없이 추측성 의견으로 제기됐기에 언짢은 심경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현빈과 송혜교는 지난 2008년 인기리에 방영된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 2년 간 공개 열애 끝에 결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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