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돌' 한여름, 위안부 피해자 헌정 온라인 콘서트 개최[공식]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7.31 08:56 / 조회 :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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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톱스타엔터테인먼트


트로트 가수 한여름이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톱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여름은 오는 8월 12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성균소극장에서 온라인 콘서트 '소녀와 꽃'를 개최한다.

'소녀와 꽃'은 '기억되어야 할 우리의 이야기'를 부제로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진심 어린 일본의 사과를 촉구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맺힌 한(恨)과 아픔을 조금이나마 어루만져 드리기 위한 공연이다.

가수 한여름과 성국, 국악인 방글, 이영순무용단 등이 함께하며 '서울시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사업에서 지원을 받아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한다.

공연에 앞서 한여름은 가수 성국과 함께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헌정곡 '소녀와 꽃'을 지난해 2월 27일 발표했다. 한여름은 '소녀와 꽃'을 통해 기존에 보여주던 밝고 당찬 에너지 대신 깊은 감성을 전하며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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