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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속초시청 공식 페이스북 |
속초시청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속초시 4번째 확진자 A씨와 5번째 확진자 B씨는 조양동 거주자로 성남시 분당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 사이 홍천 해솔캠핑장에서 속초 자택으로 이동했다. 이날 오후 6시 이후 자택에 머물렀으며 A씨의 부모님이 자녀를 데리러 자택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A씨는 오후 9시 쓰레기 배출을 위해 외출했다.
A씨는 지난 28일 탑속편한 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사랑약국을 방문, 오후 2시 20분 자택으로 귀가했다. 지난 29일에는 씨유 속초스위첸점 방문, 오후 9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진행했다.
B씨 또한 지난 26일 홍천 해솔캠핑장을 방문했으며, 지난 27일 씨유 속초중앙시장점 2층 사무실과 뚜레쥬르 속초조양점을 방문했다. 이후 지난 28일 탑속편한 의원과 사랑약국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속초시청은 "확진자의 카드 사용내역 등을 확인, 이동 경로를 파악했으며 방문 사업장에서 접촉자를 파악했다"고 전했다. 또 방역 소독 및 시설 폐쇄 등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