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김구라 저격글→'갑론을박' 삭제→서승만 화제전환[★NEWSing]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7.30 09:08 / 조회 : 200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스타뉴스


개그맨 남희석이 김구라의 방송 태도를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가 파장을 몰고오자 화제를 전환했다.

남희석은 3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등포 덕원 방치탕. 꼬리곰탕(소금 말고 나온 부추 양념장으로 간 맞추시길. 소주 손님은 머릿고기 추천"이라며 2016년 자신이 출연한 tvN '수요미식회' 방송분을 링크로 덧붙여 게재했다.

남희석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 쓰고 앉아 있다"며 "뭐 자신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 없는 자세다. 그냥 자기 캐릭터 유지하려는 행위. 그러다보니 몇몇 어린 게스트들은 나와서 시청자가 아니라 그의 눈에 들기 위한 노력을 할 때가 종종 있다"는 글을 올린 바.

이후 대중은 남희석이 김구라를 공개 저격했다며 그를 주목했다. "남희석이 맞는 말 했다"며 동조하는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이 있는가 하면, "공개 저격식으로 저런 말을 하냐"며 불편하단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남희석', '김구라' 이름이 떴고, 논란이 커지자 남희석은 이날 오후 해당글을 삭제했다.

이후 남희석은 다른 내용의 글을 새롭게 게재하면서 화제를 전환하려고 했다. 남희석의 '수요미식회' 맛집 추천글에 개그맨 서승만이 "이런데는 같이 가면 좋겠다.. 너무 형들 방치하지말고^^"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그러나 남희석과 김구라가 이른바 '저격글 사건' 이후 개인적인 의견이나 두 사람 사이의 배경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은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이름이 대중들 사이에 이틀째 회자되고 있다.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