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꽃' 이준기, 멜로와 서스펜스 오가는 명품 연기력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7.30 07:46 / 조회 :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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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악의꽃' 방송 화면


'악의 꽃'에서 이준기가 멜로와 서스펜스를 오가는 명품 연기력으로 화려한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이준기는 금속공예가 백희성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악의 꽃'은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이라는 질문을 화두에 던지며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의 예측불가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사랑하는 아내 차지원의 남편이자 딸 은하(정서연 분)의 아빠 백희성으로 분한 이준기는 방송 초반 다정다감하고 자상한 매력을 선보이며 색다른 설렘을 유발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희성의 부모 만우(손종학 분)와 미자(남기애 분) 앞에서 싸늘한 아들로 돌변한 그는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는 차지원에 대해 "지원이는 보이는 것만 믿어요. 그래서 저는 지원이 걔가 참 쉬워요"라고 말하며 속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도현수'의 과거를 알고 있는 김무진(서현우 분)과의 재회로 폭발적인 긴장감을 선사했다. 우연히 공방을 방문하게 된 무진은 희성에게 18년 전 발생한 '가촌리 이장 살인 사건'의 용의자, '도현수'라고 불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도현수 본인인 듯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던 희성은 순식간에 무진을 제압, 공방 지하실에 가두며 예측할 수 없는 숨 막히는 전개를 이끌어갔다. 잠시 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지원과 은하에게 한없이 따뜻한 남편과 아빠로 돌아간 그의 이중적인 모습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큰 혼란에 휩싸이며 다음 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처럼 이준기는 순식간에 냉온을 오가는 캐릭터의 입체적인 모습을 섬세한 연기로 풀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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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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