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의 선택에 쏠리는 관심[★FOCUS]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7.30 03:00 / 조회 : 128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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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김수현이 서예지와 사랑을 선택할까, 포기할까.

오는 8월 1일, 2일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토리티비·골드메달리스트) 13회, 14회에서 문강태(김수현 분)가 고문영(서예지 분)과 로맨스를 이어갈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사이코지만 괜찮아' 12회에서 문강태는 형 문상태(오정세 분)가 털어놓은 '나비 트라우마'의 실체를 알게 됐다. 문상태는 과거 어머니가 나비 브로치를 한 사람에게 살해 당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문강태는 형이 털어놓은 과거에 고문영의 가족 사진을 떠올렸다. 이 사진에서 고문영의 엄마가 나비 브로치를 하고 있었고, 모양은 문상태가 얘기한 것과 똑같았다. 이에 문강태는 고문영의 어머니가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했다고 여겼고, 오열하며 괴로워 했다. 문강태, 고문영과 로맨스에 큰 위기가 찾아왔다.

문강태, 고문영의 로맨스 위기에 애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갖은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이 겨우 서로를 향한 감정을 확인했다. 순탄치 않은 꽃길. 이번엔 그 어느 때보다 큰 걸림돌이 놓여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문강태가 어떤 선택을 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회 예고편에서 문강태가 "내가 다른 데 가서 살자고 하면 갈래?"라는 말은 고문영과의 관계가 끝나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눈물을 흘리며 고문영의 손을 붙잡은 문강태의 모습도 둘의 관계에 어떤 위기가 왔는지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과연 문강태는 고문영과 사랑을 선택할지, 애써 변화를 이룬 사랑의 감정을 또 한 번 버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강태가 어떠한 선택을 하던지, 고문영의 어머니의 과거를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마지막 회를 앞두고 드리운 태풍은 어떻게 소멸, 꽃길을 다시금 열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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