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걱정 부른 수술 소식→직접 전한 몸 상태 "뜻하지 않은 로봇팔"[★NEWSing]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7.29 13:30 / 조회 :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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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코 인스타그램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가 3시간 반에 걸친 긴 수술을 받아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가운데, 직접 병상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개코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을 마친 뒤 병상에 누워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개코는 환자복을 입고 깁스를 한 모습이다.

이와 함께 철심을 박은 엑스레이 촬영 결과도 직접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개코는 "뜻하지 않게 로봇팔이 되어 버렸네요. 좋으신 의료진분들 덕에 수술은 잘 되었습니다"라며 수술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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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코 인스타그램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개코는 오른팔 골절상을 당해 수술을 받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개코의 몸 상태와 관련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났다"며 "당분간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개코는 앞서 아내 김수미가 인스타그램에 수술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수술이 끝나고 하얗게 질린 얼굴로 실려 나오는 남편을 보며 그냥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건지 새삼 깨달았어요. 다들 다치지 않게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요. 개코의 쾌유도 함께 빌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수술실 입퇴장 문자를 공개한 것.

김수미가 공개한 문자에 따르면 개코는 이날 오전 4시 21분부터 8시 5분까지 약 3시간 반 동안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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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코 인스타그램


수술 사실이 알려지고 개코는 동료 스타들과 네티즌들이 걱정을 쏟아냈다. 가수 행주는 김수미의 게시물에 "누나 무슨 일이에요"라고 물었고, 모델 이현이도 "오빠ㅠㅠ"라는 댓글을 남기며 개코의 건강을 염려했다. 네티즌들도 걱정과 함께 쾌유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개코는 직접 수술 경과를 알리며 주변인들의 걱정을 한 시름 놓게 만들었다.

한편 개코는 지난 2011년 인플루언서 김수미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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