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명 대표 "산이 페미 이슈? 여러 성향 존중"(인터뷰③)[스타메이커]

[스타메이커](102) 홍동명 세임사이드컴퍼니 대표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7.29 10:30 / 조회 : 645
편집자주[스타메이커] 스타뉴스가 스타를 만든 '스타 메이커'(Star Maker)를 찾아갑니다. '스타메이커'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 뿐만 아니라 차세대 스타를 발굴한 국내 대표 '엔터인(人)'과 만남의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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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명 세임사이드컴퍼니 대표 사진=임성균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서

-산이와의 인연도 궁금합니다.

▶산이는 지인의 지인으로 알고 있었고요. 그전까지 만남은 없었다가 이쪽 일 하면서 같은 일 하는 분들에게 산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자연스럽게 산이와 함께 일하는 스태프와 미팅도 하게 됐죠. 결국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도와주면서 연이 돼서 직접 만났고 같이 일을 해보자고 마음을 먹었어요. 그때가 2019년 12월이었어요.

-회사 대표로서 산이는 어떠한 사람이고 어떠한 아티스트인가요.

▶산이는 뭐든지 굉장히 열심히 하는, 음악밖에 모르는 친구입니다. 그리고 굉장히 예의도 바른 사람이고요. 동료분들도 산이를 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특히나 모든 분들께 인사를 90도로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산이는 그럼에도 폴더 인사를 하려고 노력하는 친구죠. 이것이 작은 것일 수 있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산이는 매사에 모든 걸 열심히 하는 사람이고. 매 순간 최선 다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랩을 너무 잘하는 건 누구나 인정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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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임어스


-산이가 최근 발표한 '결혼생각'이라는 곡에 대해 직접 소개해주세요.

▶현실적으로 결혼에 대한 2030 세대들의 고민들을 가사화해서 만든 곡이에요. 산이 본인의 생각 들어가 있고 결혼을 생각해야 하는 나이에서 떠올려지는 벽이나 문제들에 대해 공감 있는 가사로 풀어냈어요.

발표하고 나서 멜론 차트 80위, 지니 차트 24위에 진입했는데요. 여러 아이돌 가수들이 6월~7월 사이에 컴백을 하는데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산이가 사실 앨범을 내면 기사 자체가 많이 안 나오기도 했었거든요. 앞으로는 산이가 수면 위로 다시 나올 수 있게끔 열심히 해서 노력해서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게끔 서포트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에요.

-산이가 과거 젠더 이슈로 화제가 됐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음. 산이가 외국에서 오래 살았던 것도 있어서 여러 성향을 존중하는 사람인데요. 산이가 페미니즘과 관련해서 전체를 공격하고 혐오 발언을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건 사실도 아니고 정정 보도를 했는데 그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산이 본인도 사실 그것 때문에 힘들어했고 답답해 했고요. 옆에서 보면서 저도 안타까웠죠. 산이가 그저 자기 성향이 강할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와중에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향도 있어서요.

산이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 것이더라고요.

-산이가 앞으로 어떤 아티스트가 됐으면 좋겠는지 궁금합니다.

▶산이를 보면 스스로도 힘든 데도 겉으로도 더 밝은 척을 하려고 하고 모든 것들을 안고 가려고 남을 배려하려는 모습이 걱정되기도 하죠. 그 부분들이 산이에게 힘들고 아픔이 되는데도 변명하는 걸 싫어하는 친구라서요.

산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당신은 좋은 정말 사람이고 아티스트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산이의 행보를 더욱 응원하고 산이가 팬들에게 사랑을 더 많이 받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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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명 세임사이드컴퍼니 대표 /사진=임성균 기자


-산이의 다음 행보는 무엇인가요.

▶새 앨범을 준비 중인데 거의 완성됐어요. 형태는 미니앨범 정도가 될 것 같고 디지털 싱글 같은 경우는 시기 정도 조율해야 할 것 같아요. 산이가 앨범에 좋은 음악과 진솔한 내용을 담아서 대중으로 하여금 힐링되고 편안한 느낌을 받게 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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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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