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키움-두산전, 연이틀 우천 취소... 2·3위 격돌 1G으로 끝 [★잠실]

잠실=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7.23 16:28 / 조회 : 1201
  • 글자크기조절
image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두산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사진=김동영 기자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연이틀 취소. 2위 두산과 3위 키움의 맞대결은 1경기로 마무리됐다.


키움과 두산은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르기로 되어 있었다. 키움 이승호와 두산 박치국의 선발로 붙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자체가 성사되지 못했다. 비 때문이다. 전날 경기도 우천으로 취소됐고, 이날은 더 많은 비가, 더 일찍부터 내렸다. 전국을 뒤덮은 비구름의 영향을 받았다.

잠실구장도 비에 젖었다. 양도 많았고, 그치지 않고 계속 내렸다. 기상청 예보상 24일 오전까지 비가 오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결국 KBO는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고, 오후 4시 25분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열리지 못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