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예 웨스트,美대선 첫 선거운동..'마리화나 무료, 낙태 언급' [☆월드]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입력 : 2020.07.20 16:49 / 조회 :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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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예 웨스트 /AFPBBNews=뉴스1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앞두고 첫 선거유세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카니예 웨스트는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힌 후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행사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카니예 웨스트는 관중석에 있던 젊은 여성들을 초대해 무대에서 현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이들은 교육불평등 및 경찰의 폭력성들을 언급했다.

그 후 그는 마약, 아디다스와의 사업, 낙태반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을 낙태하려고 했었다는 부분을 언급할 때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또한 부인 킴 카다시안과의 첫 딸을 사실을 원하지 않았었다며 "거의 딸을 죽일 뻔했다. 나는 내 딸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마리화나가 무료여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대통령 선거에 출마에 앞서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서 10,000명의 서명이 필요하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비상사태로 마감일이 7월 20일까지 미뤄진 상태이다.

웨스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투표명단에 나를 올리기 위해 서명해달라"며 지지자들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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