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단독]레드벨벳 "부상 웬디, 재활중 컴백준비"

2019 Asia Artist Awards 가수부문 대상 '올해의 노래상' 레드벨벳 인터뷰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7.20 10:30 / 조회 : 11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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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벨벳 /사진=김창현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서

아이린과 슬기는 '몬스터' 활동과 함께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매력으로 팬들과 마주하고 있다. 모든 촬영을 마무리한 두 사람의 일상이 담긴 영상은 총 6회로 구성돼 아이린과 슬기만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서로의 속마음을 활동을 하면서는 잘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 인터뷰를 할 때나 라디오에 출연할 때 유독 서로에 대한 질문을 이번에 많이 받게 됐어요. 그러다 보니까 서로 속마음에 대해 계속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하하. 그래서 '아, 이렇게 생각하고 있구나'라고 알게 됐죠."(아이린 슬기)

"저는 이 프로그램을 다 챙겨봤거든요. 항상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기대도 하면서 조금씩 다른 제스쳐도 나오는 것도 보는데 레드벨벳 활동 때와는 다른 고난도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을 보니 멋있기도 하고 떨어져서 둘의 무대를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예쁘기도 한 것 같아요. (무대에서도) 다른 가수들에 비해 저희 멤버들이 확실히 눈에 띄더라고요. 하하."(예리)

"사실 둘이서 예능에서도 말이 많은 편이 아니어서 둘이서 잘할 수 있을까 생각도 들었는데 뭔가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꽁냥꽁냥 느낌도 나고 아기자기한 느낌도 나서 계속 보게 되는 것 같아요."(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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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벨벳 /사진=김창현 기자


한편 이날 인터뷰를 통해 레드벨벳에게 멤버 웬디의 근황도 짧게나마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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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벨벳이 2019년 11월 26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스타뉴스 주최로 열린 2019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베트남(2019 Asia Artist Awards in Vietnam)에 참석해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웬디가 지금 제일 하루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있어요. 재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고 연습실도 항상 나가서 노래 연습도 하고 있고요. 연락도 저희에게 굉장히 많이 해주고 있어요. ('몬스터' 활동 때도) 항상 첫 번째로 잘 봤다면서 파이팅하라고 말도 해줬고요."(슬기)

레드벨벳은 마지막으로 2020년 하반기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저희 레드벨벳은 먼저 아이린&슬기의 '몬스터' 활동 후속곡인 '놀이'로 활동을 계속 할 예정이고 그 이후 레드벨벳 완전체로 꼭 모습을 보여드릴 거예요. 물론 팀 활동 이외에 개별적으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해주세요!"(아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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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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