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라모스. /사진=뉴스1 |
라모스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4번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5회초 수비 상황에서 김용의(35)와 교체됐다.
이유는 부상 때문이었다. LG 구단 관계자는 "라모스가 우측 엉덩이 근육통을 호소했다.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고 말했다.
LG는 전날(17일)에도 이천웅(32)이 상대 황영국(25)의 공에 맞아 왼쪽 손목 골절상을 당해 4주간 결장할 예정이다. 팀 내 부상자가 많아지고 있다.
이날 라모스는 2타수 2삼진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