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나나, 공감 100% 질투 '현실 여사친'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7.17 09:57 / 조회 :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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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출사표' 방송화면 캡처


배우 나나가 '출사표'에서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에서 구세라(나나 분)는 서공명(박성훈 분)을 향한 마음을 숨기고 현실 여사친의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골프장 민원과 관련해 직진 본능을 발휘, 속 시원한 응징을 해 짜릿한 전율을 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세라의 본격적인 짝사랑 부정기가 시작돼 웃음을 안겼다. 구세라는 "외로움은 탄수화물로 극복할 수 있어"라는 친구 장한비(신도현 분)의 말에 식빵을 흡입하고 계단을 한 칸씩 내려가면서 자신의 마음이 어떤지 고민하는 등 갓 사랑에 빠진 이의 감정을 전했다.

특히 구세라는 골프장에서 날아드는 골프공을 처리해달라는 민원이 들어와 조사에 착수했다. 구세라는 30일 출석 정지라는 징계 때문에 우선 민원실을 찾아가 항의하지만 해결되지 않았고 이후 골프장까지 직접 찾아가 조사하던 중 원소정(배해선 분) 구청장이 연관돼있음을 확인, 이와 관련해 “너무 애쓰며 살지 맙시다”라는 말을 들어 더욱 분노했다.

이에 구세라는 그런 원소정 구청장에게 항의하기 위해 세족식 현장을 습격, "뒤로는 혼자 사는 어르신의 민원을 개무시해 놓고 앞에서는 어르신들 불러다 요란하게 발 씻기는 게 이 마원구청이 말하는 개똥같은 섬김 행정입니까?"라고 외친 뒤 골프공을 시원시원하게 치며 가슴 뻥 뚫리는 통쾌함을 선사했다.

또한 에필로그에서는 구세라가 서공명을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는 모습이 그려져 그간 서공명에게 툴툴댔던 말의 진심은 정반대였음이 드러나 앞으로 더욱 강렬한 임팩트를 보여줄 구세라 표 에너제틱 로코를 기대케 했다.

이처럼 나나는 민원 해결을 위해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종횡무진 활약한 것은 물론 자신의 마음에 대해 고민하고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활력 강한 모습까지 파란만장한 구세라의 인생을 자연스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연기로 녹여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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