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괴롭힘 폭로 거짓"에 "역겨운X 죽어" 메시지 공개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7.17 06:53 / 조회 : 4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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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아이러브(ILUV) 전 멤버 신민아가 그룹 활동 당시 괴롭힘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받은 욕설 메시지를 추가 공개했다.

신민아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일은 제가 죽어야 끝나는 걸까요? 그래야 제 말 믿어줘요? SNS 안 하려고 했는데 제 기사 소식을 접하면서 계속 하게 되네요. 내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은 회사에 들어가서 멤버들로 인해 생긴거라고 회사 사람들 다 알잖아요"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멤버들 때문에 힘든 거 다 알고 계셨고 저보고 가을까지 활동 중단하라면서요... 솔로 앨범은 들어 본 적도 없네요. 거짓말 그만하세요. 그리고 카톡으로 반말하지 마세요 이제 모르는 사인데 예의가 없으셔서 짚고 넘어갈게요"라고 했다.

신민아는 또 "내용 증명 내용 공개할까요? 감당되세요? 저한테 비밀 유지 각서 보내면 제가 사인을 할 거라고 생각하신 건가요? 왜 내 얘기를 내가 하면 안 되는데요? 두려우신거죠? 제가 뭘 말할지 모르니까. 제 말이 사실이니까 비밀 유지 각서를 보낸거잖아요. 저는 힘도 없고 뉴스도 못내서 제 얘기 여기서밖에 못해요"라며 "죽다 살아나서 눈에 뵈는 게 없어요 저. 아 참고로 뉴스에는 수연 언니도 언급 되는데 수연 언니는 아니에요 전 언니 언급한 적 없어요"라고 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아이러브 소속사로부터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현'이라는 사람은 신민아에게 "뜨지도 못하는 X이 제대로 XX지도 못하네 뭐 하나 똑바로 해내는 게 없는 X. 또 이때다 싶어 언플 징하다. 역겨운 X. 제발 한 번에 똑바로 죽어라. 여러 사람 귀찮게 하지 말고"라고 같은 메시지를 몇 차례에 걸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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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민아 인스타그램


신민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코코아(Cocoah)를 통해 '경찰관님 감사합니다(Thank you very much police officer)'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신민아는 "어제 새벽에 한강에서 많이 놀라게 해 드려서 죄송하다"며 전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경찰의 도움을 받고 최악을 상황을 면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경찰분께서 저를 구해주시고 여러 가지 말씀을 해주셨는데 저는 그분의 얼굴을 뵙지 못했지만 제가 나으면 꼭 인사드리러 가고 싶다. 감사하다. 저 정말 괴롭다. 제발 저 괴롭히는 거 멈춰달라"고 괴로움을 호소했다.

신민아는 그동안 SNS를 통해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면증을 털어놨던 바. 지난 14일 그는 "밥은 여전히 못 먹고 있다. 현재 36kg이다. 괜찮은지는 저도 잘 모르겠다"고도 했다. 신민아는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당해왔다며 사과를 요구, 정황상 아이러브 그룹 내에서의 불화를 예상케 했다. 16일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신민아가 그룹 활동 중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소속사 WKS ENE는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민아가 아이러브 멤버 6명 전원으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의 괴롭힘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함으로써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과 다른 길을 찾고 있는 기존 멤버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신민아의 주장을 전면 부인,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신민아는 지난해 4월 5인조 그룹 아이러브로 데뷔했다. 아이러브는 같은 해 11월 일부 멤버가 탈퇴, 영입되며 7인조로 재편됐고, 신민아는 이후 팀을 탈퇴했다. 아이러브 출신 일부 멤버는 오는 8월 신인 걸그룹 보토패스로 재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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